소녀시대가 온라인을 석권하며 가요계를 점령하고 있다.

음악 전문 사이트 몽키3(www.monkey3.co.kr)가 발표한 4주차 주간 차트에서 소녀시대의 타이틀곡 '소원을 말해봐(Genie)'가 1위를 기록한 것.

'소원을 말해봐'는 지난달 22일 공개 당일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면서 돌풍을 예감했고, 결국 1위를 거머쥐었다.

또한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 역시 26일 공개 되자마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상반기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Gee’를 넘어선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했다.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소원을 말해봐' 뮤직비디오는 소녀시대 멤버들의 상큼발랄함에 섹시함까지 더해져 ‘핫이슈’가 됐다.

몽키3 관계자는 "지난 한 주 최고 핫이슈는 단연 소녀시대였다"며 "'소원을 말해봐'는 Gee보다 빠른 반응으로 단숨에 1위에 올랐고, 음악은 물론 뮤직비디오, 패션, 춤 등 여러 부분에서 네티즌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이 기세라면 당분간 소녀시대의 독주체재가 되지 않겠냐"며 조심스레 전망했다.

소녀시대가 '소원을 말해봐'로 몇 주 연속으로 1위를 기록할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몽키3 주간 차트 2위는 '포미닛(4minute), 남지현, 허가윤, 전지윤, 김현아, 권소현'의 '핫이슈(Hot Issue)'가 차지했다. 차트 진입 한 주 만에 4위에 올랐던 '핫이슈'는 상승세를 타며 지난 주보다 두 단계 오른 2위를 기록.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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