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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뮤지컬 최고의 배우들이 모였다
'로미오 앤 줄리엣' 한국어 공연 개막...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와
'로미오 앤 줄리엣' 한국어 공연 개막...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와
뮤지컬 ‘로미오 앤 줄리엣’의 전 세계 최초 한국어 공연이 4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됐다. 지난 2007년과 2009년, 아시아권에서는 처음으로 두 차례의 내한공연이 열렸던 '인연'의 연장선인 셈이다.
오는 8월2일까지 팬들과의 만남이 계속될 ‘로미오 앤 줄리엣’은 프랑스어가 아닌 우리말로 한국 배우와 스태프들이 만들어가는 최초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 김덕남 연출, 김문정 음악, 최인숙 안무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참여해 오리지널의 감동을 넘어선 새로운 감성으로 다가왔다.
또한 ‘로미오 앤 줄리엣’은 그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프랑스 오리지널 팀의 명성을 이어갈 우리 배우들은 로미오 역에 ‘햄릿’, ‘지저스 크라이스 슈퍼스타’ 등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크로스오버 테너 가수를 넘어 최고의 뮤지컬 배우임을 증명한 임태경과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성록이 캐스팅 됐다.
그리고 줄리엣역에 성악과 출신 뮤지컬 배우로 ‘화성에서 꿈꾸다’, ‘색즉시공’으로 주목을 받으며 제 2의 김소현이라 불리는 박소연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존재만으로도 믿음직스러운 14년 경력의 베테랑 배우 이건명이 극중 로미오의 사촌 벤볼리오 역을 맡았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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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press@jtn.co.kr
- 기사입력 : 2009-07-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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