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알프스에서 촬영한 패션화보 공개

가수 비(27.본명 정지훈)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9일 비를 모델로 한 패션브랜드 식스투파이브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추동(F/W)화보는 프랑스 남부 ‘클럽메드 퓨제 발란드리’에서 알프스 만년설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마치 동화책에 나오는 작은 마을 같은 ‘클럽메드 퓨제 발란드리’는 전통 사보이 샬레 양식의 건축물에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이 가미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 비는 새로운 형식의 프레피룩을 입고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느낌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현장에 있던 많은 유럽인들이 비를 알아보며 사인과 사진촬영을 요청했다고. 일부 팬들은 촬영장소마다 차를 타고 따라다니는 등 월드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비의 이번 화보는 엘르 매거진 8월호를 통해 일부 공개될 예정이며, 비는 오는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2009 글로벌 팬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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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