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의 히로인 엠마 왓슨이 얼마전 있었던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런던시사회에서의 속옷노출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밤(미국 시간) CBS토크프로그램 '레이트쇼(The Late Show)'에 출연한 엠마왓슨은 속옷노출에 관해 묻는 레터맨의 질문에 "그때 사고로 당황했다"며 "그래도 속옷은 입었으니 다행"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엠마왓슨은 지난 7일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의 런던시사회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던 도중 바람이 불어 입고있던 드레스가 벌어져 속옷을 노출한 해프닝을 겪은 바 있다.

또한 외신들은 엠마왓슨이 이날 잘못된 옷을 여미다가 가슴을 노출할 뻔 한 사진도 앞다투어 공개하며 '엠마왓슨이 은근히 자신의 미모를 드러내고 싶어하는 것 같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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