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27.본명 정지훈)가 한국음식을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가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비를 한식(韓食) 세계화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을 가졌다.

비는 앞으로 1년간 한식 관련 홍보동영상과 관련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위촉식에서 “월드스타 비가 한식세계화 홍보대사가 돼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한식은 아직 세계무대에서 신인이지만 함께 노력하면 비와 같은 세계 속의 월드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비의 외국 팬미팅 때 한식을 공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 비는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떡볶이를 꼽으며 향후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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