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신 메탈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이 ‘ETPFES T2009’에 참가한다.

서태지컴퍼니는 14일 “영국출신의 세계적 록밴드 킨(Keane)과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의 출연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림프 비즈킷까지 올해 ETPFEST 참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달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무대에 오르게 될 림프 비즈킷은 세계적인 메탈밴드 콘(Korn)에 의해 발굴된 뉴 메탈밴드로, 그들의 앨범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300만장 이상 팔렸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림프 비즈킷의 참여로 올 ETPFEST 공연은 대한민국 최고의 록페스티벌로 거듭나게 됐다”고 자부했다.

ETPFEST는 가수 서태지가 만든 도심형 록페스티벌. 지난 2001년 1회, 2002년 2회, 2004년 3회에 이어 지난해 잠실야구경기장에서 4회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공연에 서태지의 출연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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