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년 소규모 개봉관에서 입소문만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선사하는 17세 소년의 판타스틱한 여름날의 모험기 '썸머 워즈'가 오는 8월13일 국내 개봉을 확정 했다.

'썸머 워즈'는 캐릭터 디자인 ‘사다모토 요시유키’, 각본 ‘오쿠데라 사토코’, 미술감독 ‘다케시게 요우지’ 등 '시간을 달리는 소녀'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쳐 만들어졌다. 더불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가미키 류노스케’와 아이돌 스타 ‘사쿠라바 나나미’가 목소리를 맡았고, '도쿄 타워' OST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야마시타 다츠로’가 OST에 참여하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최신작 '썸머 워즈'는 할리우드 애니메이션과는 차별화된 감성 애니메이션으로 오는 8월13일 대한민국 극장가에 새로운 애니 월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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