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튀는 아시아 대표 가수들의 축제 속으로~

- 아시아 12개국 20여개팀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 선사
- 규모면에서도 역대최고… 전야제 포함 총 관람객 5만, 해외관람객 4000여명, 90여명의 외신기자 포함 3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 참석

아시아 최고의 대중음악 축제!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2008 아시아송페스티벌’((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서울특별시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이 10월 4일(목) 오후 6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국내 주요 인사를 포함한 해외 음악산업계 거물급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는 하나(Asia is One)’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아시아 각 국가를 대표하는 대중음악을 한 자리에서 향유하고 아시아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아시아 유일의 행사라 할 수 있다. 올해는 역대 최대인아시아 12개국 20여개 팀이 참가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화합과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공연은 김성주前 MBC 아나운서와 유창한 영어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손정민 씨의 공동사회로 진행됐으며, 신현택 (재)국제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월드컵경기장을 찾은 5만여 관람객들의 열띤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올해는 특히 국내 주요 방송사는 물론 일본 NHK-bs2, 중국 CCTV, 홍콩TVB, 대만 AzioTV, GTV 등 아시아 12개국 70개 매체 90여명의 외신기자를 포함, 3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이 참석해 취재규모 면에서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매년 아시아에서 주목받는 신진 아티스트 1~2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아시아 최고 신인 가수상’에는 한국의 10대 남성들로 꾸며진 5인조 컨템퍼러리 밴드 ‘샤이니(SHINee)’와 일본의 7인조 여성아이돌그룹 ‘베리즈코보(Berryz工房)’가 선정됐다. 작년에는 한국의 ‘FT아일랜드(FT Island)’ 와 태국의 ‘제임스(James)’가 수상한 바 있다.

오페라 아리아에서 팝페라와 클래식 팝을 아우르는 국제적 크로스오버 보컬리스트 로즈 장이 팝페라 곡 ‘All that Jazz’로 서막을 연 개막 축하 공연에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인 ‘SS501’를 비롯해, 모원웨이(莫文藯:막문위,홍콩), 후옌빈(胡彦斌:호언빈,중국), 리버마야(RIVERMAYA,필리핀), 호 퀸 흐엉(Ho Quynh Huong,베트남), 신승훈(한국), 페이룬하이(飛掄海:비륜해,대만), 츠치야 안나(土屋アンナ,일본), 아이스(ICE,태국), 소녀시대(한국), 윈즈(w-inds.,일본), 아그네스 모니카(Agnes Monica,인도네시아)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의 마지막 공연 무대는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최근 제4집앨범 ‘주문-미로틱(Mirotic)’으로 국내 무대에 컴백한 동방신기가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했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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