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의 성유리(29)가 안방극장에 유쾌하고 상쾌한 바람을 한껏 불어 넣었다. 극중 발랄하고 씩씩한 억척녀로 완벽 변신,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엔도르핀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것.

극중 생활력 강하고 활발한 성격의 이수현 역을 맡은 성유리는 16일 드라마 3회에 본격적으로 등장, 극에 유쾌한 활기와 재미를 더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 순간에 풍비박산 난 집안 때문에 첼로 과외, 동대문 의류 모델, 카페 피아노 연주 등, 이 모든 아르바이트를 하루에 거뜬히 해내는가 하면, 어떤 굴욕에도 씩씩한 수현의 발랄한 매력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던 것.

특히 성유리는 첼로는 물론 피아노까지, 수준급의 연주 실력을 한껏 발휘하는 등 완벽 변신을 위한 실감나는 열연을 펼치며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렇게 엉뚱발랄함, 강인한 원더우먼 근성, 청순 외모까지 겸비한 다양한 매력의 수현으로 완벽 변신한 성유리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태삼'에 없으면 안 되는 상쾌한 산소 같은 존재!’, ‘이보다 사랑스러울 수 없다! 앞으로 성유리가 선보일 수현의 모습이 완전 기대된다!’, ‘하반기 최고의 완소 캐릭터가 될 것 같은 느낌! 성유리 파이팅!’, ‘보기만 해도 힘이 날 정도로 씩씩한 수현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등 드라마 게시판을 통해 아낌없는 호응을 보내고 있는 것.

성유리가 발랄 억척녀로 완벽 변신,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만들며 호평을 받고 있는 한편 지성, 이완과의 삼각 러브라인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태양을 삼켜라'는 매주 수.목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한편 성유리는 23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입양아로 변신한 생애 첫 스크린 도전작인 영화 '토끼와 리저드' 촬영을 마치고 2009년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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