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집 앨범 《Returns》로 1년 만에 컴백
동방신기, 원더걸스, 비, 빅뱅, SS501 등 올가을 음반 대란에 합류


가수 손호영이 새 앨범 《Returns》로 컴백한다.

최고 인기 아이돌 그룹이었던 ‘god’의 해체 이후 정규 1집과 싱글 앨범을 내고 솔로로 당당히 우뚝 선 손호영은 1년여 만에 2집 앨범과 콘서트 소식을 가지고 나타났다.

올 가을 가요계 음반 대란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오는 9일 발매 예정인 2집 앨범은 예약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온라인 음반 판매 싸이트에서 예약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2집 앨범 자켓과 뮤직 비디오 촬영을 비공개로 진행한 손호영은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완전히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월 7일 공개된 ‘I Know’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서 손호영은 기존 미소천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강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준다. 30초의 티저 영상에서 손호영은 ‘몸짱’으로 불리는 자신의 완벽한 몸매를 뽐내며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손호영 본인이 직접 프로듀스에 참여, 비주얼적인 면 뿐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손호영은 “여러 가지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면서, “그렇다고 보여 지는 모습만 신경 쓴 건 아니니 꼭 음악을 듣고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무대에서 폭발하는 에너지! 가창력과 더불어 화려한 퍼포먼스로 인정받는 가수 손호영의 타이틀 곡 ‘I Know’의 첫 컴백무대는 11일 MBC <음악중심>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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