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홍아름이 '드림'에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27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드림'에 신인배우 홍아름이 합류하는 것.

홍아름은 지난 4월5일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가슴 아픈 사랑을 하는 미혼모로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신 바 있다. 또한, 극중 '바람둥이 치과의사'인 지현우를 짝사랑해 섬에서 갓 올라온 김보리 역을 맡았던 홍아름은 촌스러운 헤어 스타일과 실감나는 사투리로 열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런 홍아름이 '드림'에서 주인공 이장석(김범 분)에게 첫 눈에 반해 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상큼발랄 신세대로 변신을 시도한 것.

홍아름이 맡은 송유리 역은 장석에게 한눈에 반해 장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따라가 응원하는 기장 철마갈비집 딸이다.

홍아름의 소속사 측은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당시 20살이던 홍아름은 그 나이 또래에서 소화하기 힘든 미혼모 역할을 맡았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깜찍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그 나이에 걸맞는 활기차고 생기넘치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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