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주인공 현빈(동수 역)의 테마곡 '가질 수 없는 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신인가수 휘(徽)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인기를 모으며 '2009 한류뮤직페스티벌'에 특별 초청됐다.

'한류뮤직페스티벌'은 한일 양국에서 사랑받는 한국의 톱스타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인가수가 매년 한 자리에 모이는 음악축제로 지난 2008년에는 휘성, 김범수, 파란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2009 한류뮤직페스티벌'에 초청된 가수들은 드라마 '파리의 연인', '바람의 화원'의 OST에 참여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발라드의 황제 조성모,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높은 인기와 함께 지난 5월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기도 한 그룹 티맥스(T-MAX), 드라마 '찬란한 유산' OST에 참여한 발라드 기대주 케이윌, 그리고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가질 수 없는 너’를 부른 휘.

휘는 일본에서 한국 드라마를 실시간으로 시청하는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는 모임' 등 한류관련 여러 팬 모임에서 지난 6월 말부터 방영중인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과 이 드라마 삽입곡인 '가질 수 없는 너'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주제곡의 주인공으로 일본 언론에 소개됐다. 이에 팬들의 많은 요청으로 주최사는 전격적으로 휘를 '2009 한류뮤직페스티벌'에 특별 초청하게 된 것.

조성모, 티맥스, 케이윌과 휘가 출연하는 '2009 한류뮤직페스티벌'은 오는 9월12,13일 양일간 삿포로와 도쿄에서 열린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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