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함께 떠나고 싶은 연예인' 남녀 1위

국내최대 영화예매 사이트 맥스무비(www.maxmovie.com)가 지난 10~16일 1주일 동안 ‘여름 휴가 때, 함께 떠나고 싶은 배우는?’이라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자 배우 중에서는 하정우가, 여자 배우 중에서는 하지원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28일 공개된 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 네티즌 2천300여명 가운데 '국가대표'의 주인공 하정우를 34.1%(792명)가 꼽아 1위였고, '10억'의 이천희가 18.3%(424명)로 2위에 랭크됐다.

하정우, 이천희에 이어 ▲3위는 '차우'의 엄태웅 9.1%(211명) ▲4위는 '해운대', '10억'의 이민기 6.5%(152명) ▲5위는 '10억'의 박해일 6.3%(147명) ▲6위는 '국가대표'의 김동욱 6.1%(142명) ▲7위는 '10억'의 박희순 6.0%(139명) ▲8위는'해운대' 박중훈 4.1%(96명) ▲9위는 '해운대' 설경구 3.3%(76명) ▲10위는 '국가대표' 김지석 2.9%(68명) ▲11위는 '해운대' 김인권 1.7%(39명) ▲12위는 '불신지옥'의 류승용 1.6%(36명)이었다.

또 실명 네티즌 1천38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 휴가 때, 함께 떠나고 싶은 여자배우는?’에서는 '해운대' 하지원이 46.8%(649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 '10억'의 신민아 17.5%(242명) ▲3위 '불신지옥'의 남상미 13.1%(182명) ▲4위 '해운대'의 엄정화 10.8%(149명) ▲5위 '차우', '해운대'의 정유미 3.2%(45명)▲6위 '10억'의 고은아 3.1%(43명) ▲7위는 '해운대'의 강예원과 '국가대표'의 이은성이 차지했다.

댓글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하정우가 연기를 잘해서 좋다’, ‘'국가대표' 연기를 보고싶다’, ‘'국가대표'의 남성적인 매력이 기대된다’, ‘매번 대단하다고 느끼는 배우 하지원’, ‘하지원의 과장되지 않은 연기가 좋다’, ‘'해운대'에서 혼신의 연기가 기대된다’ 등 1위를 차지한 하정우, 하지원의 연기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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