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가 '인연'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사춘기(13집)'이후, 4년여 만에 정규앨범 14집 '사랑아…'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그녀의 14집 '사랑아…'는 앨범 발표와 더불어 20대 이상의 여성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래서 팬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오랜만에 돌아온 그녀의 이야기를 담은 콘서트 '초대'를 개최한다.

그녀의 25주년 음악 인생뿐만 아니라 삶에 대한 열정과 다방면에 걸친 재능 등을 볼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오는 8월1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마련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선희의 14집 수록 곡 중에서 타이틀곡인 '사랑아…'와 '인연2'로 불리며 절제미가 돋보이는 곡 '참 나쁘다', '그대 향기', '시작할 수 있을까… 사랑을', 타이거 JK와의 협연이 돋보인 등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신곡 이 라이브로 첫 선을 보이며  천만 관객 영화 ‘왕의 남자’의 노래 '인연'을 비롯해 '나 항상 그대를', '소녀의 기도' 등 대중 음악계에 큰 획을 그은 가수 이선희의 주옥같은 히트곡을 한층 더 새로워진 감성으로 만나 볼 수 있다.

3년여만의 관객과의 만남이니만큼, 이선희 음악인생 25주년을 정리하는 영상과 함께 팬들에게 보내는 그녀의 편지도 전해질 것이고 후배가수들도 게스트로 함께해 따뜻한 봄날처럼 정겨운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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