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라디오 방송이 끝난후 이동중 교통사고가 났다.

소녀시대(태연, 윤아, 유리, 써니, 수영, 제시카, 티파니, 효연, 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5일 여의도에서 MBC FM4U '꿈꾸는 라디오 윤건입니다' 프로그램을 마친 뒤 올림픽대로 강남방향으로 이동 중 나란히 달리던 옆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고 전해졌다.

이 사고로 누운 채로 수면을 취하고 있던 멤버 효연이 앞좌석에 부딪혀 허리에 부상을 입었으며, 인근 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효연은 정밀 검사 결과 다행히 경미한 타박상으로 진단을 받았다고 전해졌다.

소속사측은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또한 CT촬영까지 했지만 타박상이 경미해서 귀가조치했다"며 "현재 소녀시대 전 멤버의 건강하다"고 말했다. 한편 소속사측은 멤버들의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 예정된 스케줄은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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