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드라마 '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5일 첫 방송된 '혼'은 배우 이서진, 임주은, 김갑수, 김성령등이 출연하며 그룹 '티아라'의 지연, '초신성'의 박건일, '핑클'출신의 연기자 이진 등도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혼'은 새로운 시도의 현대 공포물로, 다층적 플롯과 인물구성을 통해 기존의 공포영화와 차별화된 연속성을 선사한다. 물론 그 시도가 새로울 뿐 , 드라마 '혼'의 내용 구성은 '고전적'인 모티브에 대한 경회를 잊지 않는다.

즉, 무모한 새로움이 아닌 '공포의 전정성'을 추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한국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소재와 감정이입 되기 쉬울 만한 '여귀'와 '원한', '빙의'를 주제로 이 시대의 공포를 독특하게 그려냈다.

MBC 드라마 '혼'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55분 방영된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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