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극의 강자로 떠오른 '태양을 삼켜라'가 이번에 서강대 얼짱으로 알려진 송주연을 카지노 딜러로 투입한다.

극이 중반부로 접어들며 장회장과 유회장이 카지노 사업권을 두고 경쟁구도를 형성하는 시점에서 카지노가 태삼의 주요 배경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란역의 송주연을 비롯, 여자 딜러 역의 신예 탤런트들을 투입하는 것.

그 중 송주연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유는 드라마 '올인'의 헤로인 송혜교가 카지노
딜러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바 있기 때문이다.

지난 연초 4개사의 광고 모델에 이어 일본의 한 화장품 회사 광고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송주연이 '태삼'의 제작진들에게 눈에 띄어 합류하게 됐다. 이에 송주연은 완벽한 연기를 위해 제주도 카지노 전문 딜러들에게 맹훈련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태삼'이 앞으로 어떤 인물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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