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김정은의 초콜릿' 전격 출연...9월15일엔 JTN 라이브 콘서트

지난 7월 제대후 그동안 방송에 일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가수 싸이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을 통해 방송 무대에 선다.

그동안 싸이의 방송 복귀를 바라는 팬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싸이는 내년 발표를 목표로 앨범 작업중이어서 토크쇼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지 않았다.

'김정은의 초콜릿'의 경우 무대에서 직접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음악프로그램이고 그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고심끝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그러나 이후에도 앨범 발매 전까지 당분간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정은의 초콜릿' 남형석PD는 "싸이의 퍼포먼스를 감안해 이번 녹화는 스탠딩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싸이가 팬들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내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싸이는 오는 9월15일 제이티엔미디어 주최로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 'JTN 라이브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JTN 회원 등 2만명에 가까운 팬들이 운집해 군 제대후 처음 갖는 싸이의 라이브 무대에 열광적인 성원을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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