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 주간지에 'VIP' 동영상 광고 게재...관련 업계 비상한 관심

“활자매체 속에 동영상이?”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CBS 방송이 잡지책에 자사의 동영상 광고를 게재해 IT업계는 물론 일반인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CBS는 9월중 발행될 예정인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에 자사 방송을 홍보하기 위한 동영상을 실었다.

잡지를 펼쳐 광고가 실린 페이지에 이르면 TFT LCD 스크린이 켜지면서 해당 광고 동영상이 자동으로 재생된다. 

인쇄매체 동영상(VIP : Video in Print)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아메리칩(Americhip)이라는 회사가 개발했다.

약 40여 분간 동영상을 재생시킬 수 있고 액정 스크린은 파손을 막기 위해 폴리탄산에스터 처리를 했다.

업계에서는 인쇄매체 속 동영상 광고가 과연 얼마만큼의 홍보효과가 있을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JTN 박피터슨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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