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속권을 놓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 등 멤버 3명에 대해 동방신기 팬들이 나섰다.

20일 동방신기 일부 팬들은 '동방신기의 정당한 권리를 찾아달라'며 팬 12만여명의 서명을 받은 탄원서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SM 불공정계약에 반대하는 사람들' 명의로 제출된 탄원서에는 'SM의 반인권적인 계약 반대'와 '동방신기 세 멤버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으며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받은 12만1천73명의 서명이 첨부됐다.

한편, 동방신기 멤버 3명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1차 심문기일은 21일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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