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강부자 박정수 정혜선 등 연예기획사로부터 주식반환청구 소송 당해

최불암 강부자 등 유명 중견탤런트들과 드라마 PD가 전 소속사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28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연예기획사인 T 엔터테인먼트사는 최근 탤런트 최불암, 강부자, 박정수, 정혜선 씨와 ‘엄마는 뿔났다’로 잘 알려진 정을영 PD 등 5명을 상대로 주식 반환청구 소송을 냈다.

소장에서 T사는 “지난 2007년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피고들에게 계약금 중 일부를 주식으로 지급키로 했다”면서 “이후 회사 사정이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피고들과 전속계약 해지를 합의했지만, 피고들은 각각 액면금 100원의 주식 7만6000여주를 아직까지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T사는 계약해지 당시 지급된 주식을 다시 반환하기로 하는 내용의 합의해지서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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