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강호동이 오는 10월 SBS 토크쇼 '강심장'(가제) 진행을 맡게 됐다.

그동안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서 재치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강호동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게 된 것.

이번 토크쇼는 SBS가 신규 예능물을 기획하며 오랫동안 준비해온 프로그램으로 그간 성사 여부를 두고 여러 예측이 오갔으나 일단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24일 첫 녹화를 진행하기로 했다.

SBS 예능국 관계자는 "평소 강호동이 지닌 친근함을 무기로 진행자 및 게스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키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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