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가 오는 9일 미니음반 5.5집 '더 샤인(The Shine)'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의 타이틀곡은 '독설'로 휘성의 '위드 미(With Me)'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킨 박경진과 블루스프링의 멤버 김창락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박경진은 "기존 테이 음악의 틀을 벗고자 한 노력을 수록곡 전반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노래제목 '독설'에서 풍기는 강렬한 이미지는 한순간의 틈도 없이 쏟아져 나오는 테이의 탄탄한 음색과 어울려 멜로디를 각인시킨다"고 소개했다.

테이의 5.5집 '더 샤인'에는 '독설'이외에도 원티드의 전상환이 작곡한 '내게 가장 아픈말, 친구', '프롬 더 헤븐(From the Heaven)'과 1996년 세상을 떠난 고(故) 서지원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를 리메이크한 곡이 담겼다.

한편 테이는 음반 발매에 이어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테이의 커피프린스 소극장 1호점'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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