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최고의 액션 영웅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4' 이후 3년 만에 출연, 멸망에 처한 인류를 구원해내는 영웅 전사로 거듭난 영화 '써로게이트'가 최종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

강렬한 빨간색으로 처리된 '인류의 재탄생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의 카피가 인상적인 이 포스터는 극 중 주인공인 그리어와 그의 써로게이트, 1인 2역으로 출연한 브루스 윌리스의 심각하고 의연한 표정에서 절체절명의 큰 위기가 지구에 닥쳤음을 알려준다.

또한 한 팔이 잘렸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평정심을 잃지 않은 듯한 그리어의 써로게이트는 극 중 펼쳐지는 사건의 긴박함에 대한 힌트를 관객들에게 절로 안긴다. 버스 위에서 360도 공중 제비를 선보이는 피터스(라다 미첼 분)의 화끈한 액션, 엄청난 화염을 내뿜는 대폭발과 이를 둘러싼 일련의 헬기 장면 등은 영화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써로게이트'를 올 추석 기대작 1순위로 끌어올리는데 부족함이 없다.

'U-571'과 '터미네이터 3: 기계들의 반란'등의 작품으로 떠오른 차세대 흥행 감독 조나단 모스토우의 신작 액션 블록버스터 '써로게이트'는 오는 10월1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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