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대회 앞두고 워킹, 포즈 등 체계적인 교육...16일 올림픽공원서 화려한 막 올라

'2009 엘리트모델 선발대회'가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모델수업에 한창인 본선진출자들의 모습이 11일 JTN뉴스에 공개됐다.

지난 7월26일 예선을 거쳐 본선대회에 진출한 남녀 36명(여성 21명, 남성 15명)의 후보들은 서울 압구정동에 위치한 엘리트 공식지정교육기관인 '국제대학' 홍보관에서 오는 16일 열리는 본선대회를 위해 포즈 워킹 댄스 등 체계적인 모델교육을 받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매일 촉박하게 돌아가는 교육일정에 피곤할텐데도 이들 후보들은 지도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칠세라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귀를 쫑긋 세우며 프로모델로서의 '기본자질 연마'에 여념이 없었다.







하지만 쉬는 시간이면 잠시 눈을 붙이거나 한달동안 무척 친해진 동료들과 수다를 떨며 휴식을 취하는 모습에 20대 초반 청년들다운 인간적이고 풋풋한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이들은 앞서 지난 4일에는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몰에서 이번 대회의 후원사인 ㈜코리아센터닷컴(메이크샵)로부터 '합리적인 인터넷 쇼핑몰 창업'이란 주제의 교육을 받기도 했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모델지망생들인만큼 쇼핑몰 창업에 대한 열의가 대단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될 '2009 엘리트모델 선발대회'는 세계적 권위의 전문모델 대회인 '2009 엘리트모델 룩 인터내셔널'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선발하는 대회.

엘리트모델룩코리아㈜(회장 박진규)가 주최하고 제이티앤미디어㈜(대표 정연우)가 주관, 델솔코리아㈜(CEO 이민철)와 ㈜코리아센터닷컴(메이크샵)이 공식후원한다.



이번 엘리트모델 선발대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 시작되는 1부에는 테너 엄정행과 코리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조성규)가 함께하는 클래식 축하공연이, 2부에는 엘리트모델 선발대회 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JTN 윤보라 기자 / 사진 이충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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