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 스틸 최초 공개…강인하고 지적인 프로파일러 연기

초대형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의 히로인 김태희가 첩보원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스틸을 통해 14일 처음 공개됐다.

‘아이리스’의 시놉시스에 반해 5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를 선언한 김태희는 극중 ‘최승희’라는 캐릭터를 맡아 국가안전국(NSS)에 소속된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를 연기한다.

프로파일러란 방대한 지식과 냉철한 판단력으로 테러범의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는 인물. 최승희는 NSS에서도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팀장으로 최정예 요원 ‘현준’(이병헌 분)과 ‘사우’(정준호 분)의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게 된다.

극중 현준을 두고 ‘선화’(김소연)와 팽팽한 액션신을 벌이는가 하면 목숨이 위태로운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현준과 사랑스럽고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그동안 청순하고 발랄한 여인 역할을 주로 맡아온 김태희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강인하면서도 지적인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연기변신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태희는 첩보현장에서 진지하게 작전을 수행하는 전문 프로파일러다운 모습으로 분했다.

김태희는 매 신마다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연기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숨 막히는 첩보 액션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로맨스로 올해 최고의 블록버스터 드라마로 화제가 될 것으로 보이는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제작, 오는 10월 KBS-2TV를 통해 첫 방송 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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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태원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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