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좋은 음악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르를 떠나 다양한 분야에서 명실 공히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작곡가이자 최근 ‘그들만이 사는 세상’ O.S.T를 통하여 그 건재함을 다시 한 번 과시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대표 작곡가 김형석을 선두로, 국내 R&B의 시초이자 현재 진행형 가수 김조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약 20~30여 가지의 악기를 보유, 연주할 수 있는 전천후 아티스트 하림, 국내 유일무이한 하모니카 연주자로 사람들에게 깊은 마음의 움직임을 전하는 하모니스트 전제덕까지!

2008년 12월의 끝자락, 음악과의 소통을 통하여 또 한 번의 희망과 감동,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의미 있는 콘서트가 열린다.
“늘 좋은 음악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4 the Music (부제: 뮤지션들의 송년음악회동(會同))

요즘 연말이 되면서 옴니버스 형식의 공연들이 더욱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Thank you 4 the Music’의 멤버구성과 콘셉트는 누구도 쉽게 예상할 수 없는 뮤지션들의 조합이며 특별한 무대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김형석, 김조한, 하림, 전제덕의 단독 무대에서 2, 3인조 합동공연까지 두루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쿠스틱하며 발라드한 분위기부터 그루브감 있고 펑키한 분위기, 또한 쉽게 볼 수 없었던 악기들과 제 3세계 음악까지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네 뮤지션들의 다양한 음악세계가 한 자리에 펼쳐질 예정. 호암아트홀이라는 공간과 더불어 한 주제를 관통하는 네 사람의 특별한 무대는 관객들로 하여금 음악의 감동과 소소한 재미를 모두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다.

모처럼 모이기 힘든 아티스트들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바쁜 연말 속 따스하게 빛나는 보석 같은 무대를 만나보자.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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