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현준 [사진=JTN DB]

장모 씨 강남서에 고소장 제출...경찰, 고소인 조사 후 신현준 소환방침

탤런트 신현준(41)이 폭행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신현준의 매니저 장모(30) 씨가 신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전날 접수했다"고  밝혔다.

5년 전부터 신 씨의 매니저로 활동해온 장 씨는 이달 초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모 주점 계단에서 신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소장의 내용만으로는 신 씨의 혐의를 입증하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 "고소인을 상대로 고소내용을 추가 확인한 뒤 신 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신현준 소속사 측은 "아마 오해로 빚어진 일 같다"며 정확한 사건 정황을 파악한 후 조만간 공식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현준은 지난 4월까지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주연급으로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가족사진'(감독 민병진)을 촬영중이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인 '패밀리가 떴다'에 게스트로 출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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