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싱글앨범과 DVD 모두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했다.

30일 선보인 영웅재중과 믹키유천의 프로젝트 싱글 '컬러스 멜로디 앤드 하모니(Colors Melody And Harmony)'는 발매 첫 날 10만3천940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며 오리콘 싱글부문 일일차트 1위에 올랐다.

같은날 발매된 동방신기의 DVD '4th 라이브 투어 2009-더 시크릿코드-파이널 인 도코돔'도 DVD부문에서 일본의 인기그룹 킨키키즈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싱글 '컬러스 멜로디 앤드 하모니'는 지금까지 선보인 동방신기의 음반 가운데 사상 최고인 첫 출하 18만 장을 찍었으며, 도쿄돔 콘서트 실황을 담은 DVD도 18만 장을 찍었다.

특히 싱글 '컬러스 멜로디 앤드 하모니'는 발매 이전인 지난 9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다운로드 횟수도 이미 25만건을 넘어섰으며, 관계자들은 동방신기의 싱글 음반으로는 처음으로 30만 장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TN 윤보라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