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사극 '바람의 나라'가 국제에미상 미니시리즈 부문 최종결선에 진출했다.

국제에미상은 미국 국제 TV 과학 예술기구(IATAS) 주관으로 각국 방송사와 제작사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종합 미디어 행사다.

이번에 국제에미상 최종결선에 진출한 '바람의 나라'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방송된 사극.

고구려가 건국 초기 성읍 국가에서 강력한 왕권 국가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와 그 초석을 다진 대무신왕 무휼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국제에미상 수상자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11월21일 미국 뉴욕 힐튼 호텔에서 열린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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