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일요일밤에'의 오빠밴드가 '리메이크' 밴드로 대변신한다.

그동안 오빠밴드의 리더 유영석이 몇 번의 자작곡을 만들어내긴 했지만 이번에는 멤버들이 꼭 한 번 리메이크 하고 싶은 곡들을 선정해 특별게스트들과 함께 리메이크 밴드로 변신한 것.

11일 방송될 오빠밴드에서는 멤버 탁재훈의 불운의 데뷔앨범 타이틀곡 '내가 선택한 길'을 15년 만에 재탄생시키는 과정이 공개된다. 또 가수 인순이와 에픽하이가 특별 게스트로 참여해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까지 리메이크할 예정.

또 오빠밴드 멤버들의 소원이었던 미니 앨범을 완성시키고, 홍대 스탠딩홀에서 대학교 록밴드 동아리와 함께 무대에 올라 즉석 연주 대결도 펼친다.

젊은이들의 열정이 가득한 홍대에서 에픽하이와 함께 열정적인 무대를 꾸민 오빠밴드의 콘서트와 리메이크 곡들은 오는 11일 오후 5시20분 방송된다.


JTN 윤보라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