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프로모션차 전 세계 최초 방문…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출연

‘팝의 디바’ 머라이어 캐리(39)가 전격 내한한다.

머라이어 캐리는 최근 발표한 새 앨범 ‘Memoirs Of An Imperfect Angel’ 월드 프로모션을 위해 전 세계 최초로 오는 12일 한국을 방문한다.

통산 18곡의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총 79주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엄청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머라이어 캐리의 방한은 지난 2003년 이후 6년만이다.

머라이어 캐리는 12일 서울 삼성동 그랜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 공식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그녀는 13일 녹화하는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처음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14일에는 MTV '더 스테이지' 녹화와 함께 대규모 팬미팅도 갖는다. 삼성동 에반레코드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에도 참석한다. MTV 팬미팅은 MTV 홈페이지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인터넷 생중계된다.

한편 6년만의 방한을 기념해 글로벌 자동차 기업인 포드(Ford)사에서는 그녀에게 미국의 전통 고급 세단인 링컨 타운카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머라이어 캐리는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오는 15일 출국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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