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김민정 주연의 MBC 수목 미니시리즈 '히어로'(가제)가 오는 11월 첫 방송을 앞두고 '히어로 서포터즈'를 선발했다.

'히어로'의 온라인 열풍을 책임질 서포터즈에는 국내 서포터즈 10명과 중국과 대만 국적의 국외 서포터즈 2명 등 총 12명이 선발됐다.

'히어로'는 선량한 약자를 위해 싸우는 이 시대 작은 영웅들의 성공기를 밝고 유쾌하게 담은 이야기로 이준기, 김민정, 백윤식, 엄기준, 신주아, 이한위, 정석용 등이 출연한다.

13일 선발된 '히어로 서포터즈'는 앞으로 이번 드라마 촬영 현장과 공식 행사에 초대돼 '히어로'에 대한 모든 것을 알리는 든든한 응원군으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9월30일부터 10월11일까지 모집한 '히어로 서포터즈'에는 총 341명의 지원자가 몰려 약 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기존에 네티즌 UCC를 활용한 홍보 사례는 있었지만, 이렇게 드라마 서포터즈를 공식적으로 선발해 온라인 열풍을 일으키려는 시도는 처음이어서 앞으로 서포터즈의 활동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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