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BC every1의 간판 프로그램 '무한걸스'가 미국 방송에 진출한다.

MBC every1은 15일 "미국 디렉TV에 채널을 런칭,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7시를 기해 미국 전지역에 방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MBC every1 미주채널은 위성을 통해 자체 제작 방송을 미국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게 된다.

현재 미국에 진출한 채널로는 지상파 MBC와 SBS 그리고 보도채널 YTN, 종교채널 CTS뿐이며 순수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채널이 미국에 진출하기는 MBC every1이 처음이다.

이에 '무한걸스' 외에도 MBC every1의 자체제작 콘텐츠인 '별순검', '골프의 신', '식신원정대' 등을 비롯해 게임과 스포츠 프로그램도 함께 편성될 예정이다.

MBC every1 측은 동남아 시장 진출과 함께 추후 캐나다 및 미국, 남미지역에 걸쳐 케이블 플랫폼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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