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음악계의 F4예요!”

화제의 KBS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1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 드라마의 OST를 부른 4인조 남성 중창 그룹 ‘썸데이(Someday)’에 대한 관심 또한 증폭되고 있다.

‘썸데이’는 ‘4MEN’의 멤버였던 정세영, 한현희를 비롯해 2005년 데뷔앨범 [The Immortality Of Soul]로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원택, 그리고 국내 R&B 음악계의 고수로 알려져 왔던 주영이 새롭게 결성한 팀으로, 현 정체된 한국 R&B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그룹으로 평가되고 있다. 2007년 결성과 동시에 국내 굴지의 음반사인 도레미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이 그룹은 그동안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고백’ 등의 히트곡을 통해 실력파 남성 중창 밴드로 자리매김해왔다.

4MEN 활동 당시 자타가 공인하는 가창력과 심금을 울리는 노랫말로 인정받은 정세영과 한현희, 그리고 음악계의 숨은 고수로 알려질 만큼 무서운 노래 실력과 거기에 걸 맞는 작곡 능력까지 겸비한 무서운 신인 주영과 원택! 음악 실력만으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못지않은 화제를 낳겠다는 포부다.

‘썸데이’가 이번 OST에 참여해서 부른 노래는 F4의 발라드 테마곡 ‘알고 있나요?’로 드라마 속에서 전개될 중요 러브라인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 곡은 2월 발매 예정인 ‘썸데이’의 정규 1집 음반에도 수록될 예정인데, 정규음반에서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의 피쳐링으로 혼성의 달콤하고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만큼 당대 최고의 아이돌 밴드들이 참여하는 OST 음반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에 직접 출연하는 김현중의 SS501, 김준의 T-Max, 그리고 2008년 최고의 신인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 등 드라마만큼이나 화려한 라인업을 확정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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