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지드래곤(21)이 오는 12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드래곤의 첫 단독 콘서트가 오는 12월5~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올 여름 첫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하트브레이커'로 5주 연속 가요프로그램 1위, 음반 판매 1위,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화려한 솔로 신고식을 치렀다.

특히 '하트브레이커'의 표절논란에도 당당히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최근에는 '하트브레이커'에 이어 '브리드', '소년이여' 등 앨범 수록곡을 차례로 선보이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빅뱅의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던 지드래곤은 솔로 무대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사랑받았으며, 이번에 열리는 콘서트에서도 홀로 무대를 누비며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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