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의 이영현이 히트곡 '체념'을 새롭게 편곡한 '체념 2009'를 29일 온라인에서 먼저 공개했다.

오는 11월5일 첫 솔로 음반 '테이크 잇(take it)'을 발표하는 이영현은 빅마마 1집에 수록돼 인기를 끌었던 '체념'을 작사.작곡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편곡해 솔로 앨범에 담았다.

'체념'은 이별을 고하는 남자를 향해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절절하게 담아낸 노래로 수년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최상위곡으로 뽑히기도 한 히트곡이다.

이 곡이 수록될 음반 '테이크 잇'은 이영현이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김보민이 작곡한 타이틀곡 '미안해, 사랑해서...'를 비롯해 이영현의 자작곡 '눈먼 사랑', 바이브의 윤민수가 만든 '사랑은 늘 눈물로만 끝난다' 등 이별 감정이 녹아있는 곡들이 수록됐다.

소속사 태일런트미디어는 "이영현이 음악적인 부분 외에 음반 패키지, 뮤직비디오 등의 기획에도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며 "첫 주문 물량 음반에는 이영현이 사인한 사진엽서도 선물한다"고 밝혔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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