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2일 컴백 앞두고 티저사이트 공개...54시간 카운트다운 들어가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31일 새벽 티저 사이트를 열고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티저 사이트(2pm.jype.com)에는 검정 바탕에 심장 박동 소리와 함께 2PM이 새겨진 심장이 뛰고 번개처럼 빛나는 심장박동선이 함께 흐른다. 이와 함께 컴백 순간까지 약 54시간이 카운트될 예정.

2PM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타이머가 종료되는 시각을 계산해 보면, 다가오는 11월2일 오후"라면서 "과연 그날 티저 사이트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난해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한 2PM은 '짐승돌 신드롬'이라는 말을 낳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한국 비하 발언으로 지난 9월 리더인 재범이 팀에서 탈퇴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같은 달 소속사 대표인 박진영은 "예정됐던 스케줄대로 (재범 없이) 6명이 활동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재범의 복귀와 관련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어 11월2일에 공개될 2PM이 7명으로 활동할지 6명으로 활동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재범이 빠진 6명의 2PM 멤버들은 지난 10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사랑한다 대한민국 2009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랐었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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