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일극 '두 아내'가 시청률 15%를 기록하며 30일 막을 내렸다.

3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두 아내'는 전날 전국 15%, 수도권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지영, 김호진, 손태영 주연의 '두 아내'는 바람이 나서 조강지처를 버린 남편이 교통사고가 난 후 새 아내를 못 알아보고 헌신짝처럼 버렸던 옛 아내만 알아보는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지막회에서는 두 여자 사이를 오가다 결국 한 여자도 잡지 못한 철수(김호진 분)가 뱃사람이 돼 과거를 반성하고, 철수 때문에 마음고생을 한 영희(김지영)는 보험 설계사로 성공해 당당한 삶을 살아가는 내용이 펼쳐졌다.

후속으로는 내달 3일부터 조민기, 강성연 주연의 '아내가 돌아왔다'가 방송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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