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연기자로서의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아역스타로 '선덕여왕'의 아역 남지현과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 중인 서신애가 선정됐다.

이는 싸이더스HQ 연기트레이닝센터 C.A.S.T. by iHQ (이하 캐스트)가 최강 아역스타 만들기를 목표로 현재 온라인 접수(www.casthq.co.kr) 를 진행 중인 '아이틴스타 오디션' 개최기념 설문조사의 결과로 남지현과 서신애는 각각 147표, 139표를 얻어 박빙의 차이로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또한 아이스크림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최근 잘 자란 아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최아라가 101표로 3위, '지붕뚫고 하이킥'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제2의 미달이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진지희가 아슬아슬하게 4위(96표)를 차지했다.

지난 10월28일부터 11월1일까지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는 총 665명의 캐스트 연기교육생 및 예비연기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했으며, 최근 아역스타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놀랍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남지현은 희로애락의 감정표현이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이있다는 평가가 많았고, 서신애 또한 드라마 '고맙습니다'에서부터 '지붕뚫고 하이킥'에 이르기까지 타고난 끼와 재능을 바탕으로 연기파 배우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이 주류를 이뤘다.

3위를 차지한 최아라의 경우 인형 같은 외모가 단연 돋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본격적으로 연기를 한다면 새로운 국민여동생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이대로만 잘 자라달라'는 애교 섞인 주문이 있었고, 4위 진지희는 능청맞고 코믹한 연기가 성인연기자들보다도 더 뛰어나다는 평이었다.

한편 동시에 진행된 "연기자로 전업을 해도 성공할 것 같은 아이돌 스타는 누구?"라는 설문조사에서는 요즘 솔로활동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과 2NE1의 산다라 박이 나란히 1위로 선정돼 화제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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