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이 재범 탈퇴 이후 6인조로 활동을 재개했다.

2PM은 지난해 9월 데뷔한 이래 두 장의 싱글앨범 발표에 이어 10일 온라인을 통해 1집 '1:59PM'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2PM의 히트곡을 비롯해 타이틀곡 '하트비트(Heartbeat)' 등 실험적인 시도가 돋보이는 신곡들이 수록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하트비트'는 사람의 심장 박동 소리가 곡의 뼈대가 된 곡"이라며 "여기에 드럼 사운드가 주제 악기로 반복되고,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져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13일 발매될 이번 앨범에는 '10점 만점에 10점', '온리 유(Only you)', '어겐&어겐(Again&Again)', '니가 밉다' 등의 히트곡들이 보사노바, 라운지,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편곡됐으며, 타이틀곡 '하트비트'와 '기다리다 지친다', '너에게 미쳤었다' 등 총 13곡이 담겼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신곡은 히트곡의 연장선에 있어 색깔을 같지만, 형식이 다른 곡이 많아 신선한 음악으로 들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2PM은 오는 12일 음악채널 엠넷 특집 '엠 슈퍼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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