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으로 우정 과시

올리브 TV 여행프로 '박솔미와 김이지의 설국'
매일 밤 둘이 나란히 앉아 메이크업 하나씩 지우며 생얼 공개도 마다하지 않아

연예계 단짝 친구로 잘 알려진 박솔미와 김이지가 일본 홋카이도로 함께 여행을 떠나 두 사람만의 우정을 과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 채널 올리브TV '박솔미와 김이지의 설국'에서는 그동안 서로의 일정이 맞지 않아 여행 한번 못 가봤다는 그녀들에게 일본 여행 티켓을 선물, 눈의 나라로 환상적인 휴가를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줬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박솔미와 김이지의 솔직하고 소탈한 모습. 일본의 각종 맛집을 돌아다니며 "우리 우정여행이라고 하면서 너무 원 없이 먹었다. 살만 쪄서 한국으로 돌아갈 판"이라고 하소연하는가 하면, 설원에서 바나나보트를 타는 용감함도 선보였다고 한다. 특히 매일 밤 둘이 나란히 앉아 메이크업을 하나씩 지워나가는 등 생얼 공개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솔미의 깜짝 생일 파티를 열어주기도 한 김이지는 "언니. 우리 앞으로도 한 쌍의 젓가락처럼 꼭 붙어 다니자"라 말했고, 이에 박솔미는 "우리는 서로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껌딱지 같은 사이"라고 회답해 힘든 연예계 생활에 버팀목 같은 우정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이 밖에도 '박솔미와 김이지의 설국'에서는 삿포로 최고의 축제인 '화이트 일루미네이션'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오도오리 공원의 트레이드 마크 '테레비탑'과 삿포로 시내 최고의 번화가인 '다누키코지', 일본 최대의 노블레스 스키 리조트인 '토마무 알파 리조트' 등 겨울철 훗카이도 관광지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25일(일)∼27일(화) 밤 9시 방송.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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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CJ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