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아이리스’의 인기에 힘입어 OST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시청률 30%를 웃돌며 연일 인기 고공행진중인 ‘아이리스’ OST에 가수 신승훈, 백지영, 빅뱅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참여해 드라마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감각적인 음악을 선사하고 있는 것.

특히 냉혈한 킬러 ‘빅’ 캐릭터를 연기하는 T.O.P(본명 최승현)을 응원하기 위해 빅뱅 멤버들이 발 벗고 나선 ‘할렐루야’는 지난 11월4일 전격 공개된 이후 온라인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ragon)이 작사.작곡하고,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TEDDY)가 공동작곡한 ‘할렐루야’는 중독성 강한 후렴 멜로디와 태양의 호소력 짙은 보컬, T.O.P과 지드래곤의 힘 있는 랩이 조화를 이루는 곡.

이미 공개된 신승훈과 백지영의 발라드가 이병헌-김태희 커플씬을 더욱 감성적이고 애틋하게 만들었다면, 이번에 공개되는 빅뱅의 노래는 극중 액션씬에 삽입돼 극의 긴장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200억여 원에 달하는 엄청난 제작비와 일본과 헝가리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는 총 20부작으로 KBS-2TV를 통해 매주 수, 목 밤 9시55분에 방영된다.


JTN 현화영 기자
Copyrightⓒ2009 JTN all rights reserved.

《기사제보 press@jtn.co.kr》


△ '아이리스'에서 냉혹한 킬러로 열연중인 빅뱅의 T.O.P. ⓒJT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