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의 ‘아이리스’ OST 30초 티저 뮤직비디오가 11일 공개됐다.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 신승훈의 ‘Love of IRIS’, 태양의 보컬과 T.O.P, 지드래곤(G-Dragon)의 폭발적인 랩이 돋보이는 빅뱅의 ‘할렐루야’까지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이 참여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의 OST.

여기에 올가을 ‘사랑비’로 여성팬들의 가슴을 적시며 화려하게 컴백한 김태우가 가세했다.

김태우가 새롭게 선보이는 ‘꿈을 꾸다’는 이미 백지영과 신승훈의 노래를 공동 작곡한 이현승 씨의 곡으로, 3연타석 홈런을 노리고 있는 야심작이다.

듣는 이의 가슴을 아리게 하는 쓸쓸하고 감성적인 멜로디, 오직 한 사람만을 바라보는 가슴 절절한 가사에 김태우의 애절하고도 애틋한 허스키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이 곡은 남자주인공 이병헌의 메인 테마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청률 30%를 웃돌며 인기몰이중인 블록버스터 드라마 ‘아이리스’ KBS-2TV를 통해 수, 목 밤 9시55분 방송된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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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아이리스'의 남자주인공 이병헌. ⓒJTN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