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광고 촬영 현장 깜짝 방문, 꽃다발 선사

다니엘 헤니(Daniel Henney)와 정려원이 특별한 사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니엘은 MBC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춘 정려원의 화장품 광고 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꽃다발을 선물하는 등 우정을 과시했다.

정려원은 다니엘 헤니가 직접 꺾어온 꽃이라는 농담을 건네자, “커피를 사준 적은 있어도 꽃을 준 것은 처음”이라며 기뻐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예상치 못했던 다니엘 헤니의 방문에 정려원이 무척 기뻐하며 환한 얼굴로 촬영에 임했다”며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정려원이 촬영한 브랜드의 선배 모델이기도 한 다니엘 헤니는 평소 피부 미인으로 알려진 정려원을 극찬하는 등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정려원이 SBS 드라마 ‘왕녀 자명고’를 위해 틈틈이 무술 연습을 하자 함께 칼싸움을 하며 티격태격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두 사람의 모습을 함께 담은 사진이 정려원의 미니홈피에 공개되면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광고 촬영장의 상세한 분위기는 30일 밤 방송되는 MBC ‘섹션 TV’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JTN 김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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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비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