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영화 '마린보이' 섹시의상 누리꾼들의 시선 한 몸에

배우 박시연이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속에서 ‘최강 섹시미’를 발산, 웹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속에서 박시연은 매장면마다 과감하고 섹시한 패션을 선보이며 치명적 매력으로 남자들을 유혹한다. 무심한 듯 과감한 란제리 룩으로 첫 등장하는 그녀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더니, 김강우와의 첫 만남에서는 레드 미니 드레스, 바다 위 은밀한 데이트 현장에서는 섹시한 비키니 수영복, 노래를 부르며 김강우를 유혹할 때는 완벽한 S라인을 살려주는 골드 원피스 등 상황에 따른 다양한 패션 전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마린보이’에서 유일한 여배우이기도 한 그녀는 조재현, 김강우, 이원종, 오광록 등 남자 배우들 사이를 오가며 카멜레온 같은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지난 20일 시사회를 통해 영화가 공개된 이후 ‘2009년 최고의 팜므파탈’ 이라는 수식어를 달기도 했다.

이런 박시연의 패션과 함께 영화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다 속 마약 운반책 ‘마린보이’ 가 된 전직 국가대표 수영선수, 그리고 그의 몸을 둘러싼 세 남녀의 위험한 거래와 한 판 승부를 그린 ‘마린보이’는 연일 실시간 이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최고의 기대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 동안 한국 범죄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짜릿한 볼거리로 2009년 극장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JTN 현화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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