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승민(35)이 6일 오후 1시 서울 JS강남웨딩문화원에서 4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 손은혜 씨는 세종대학교 패션디자인과를 졸업, 현재 대입어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들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유승민은 "처음 만날때부터 아내에게 한 눈에 반했다"며 "만난 지 4개월 만에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1995년 KBS 신세대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한 유승민은 MBC 미니시리즈 '눈사람', KBS 드라마 '동서는 좋겠네', '새엄마', '어여쁜당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케이블 채널 어린이TV 문화탐험 'Let's go' 진행을 맡고 있다.

이들은 결혼식 이후 태국 코사무이로 4박5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불광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JTN 윤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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