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주방용품 휘슬러 광고 화보에서 뱀파이어로 변신한 모습이 18일 공개됐다.

사진작가 강영호와 김혜수가 만나 선보이는 이번 광고 사진의 콘셉트는 '고혹적인 뱀파이어'.

흰 분장과 백색 머리카락, 회색의 눈동자까지 완벽하게 변신한 김혜수는 차갑고 기괴하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을 전한다. 

김혜수와 강영호 작가는 단순히 모델과 사진가가 아니라 아트디렉터로 직접 참여해 서로의 예술적인 몽상을 주고받으며 이 환상적인 광고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작업은 현재 성곡미술관에서 전시중인 강영호의 사진전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살림출판사]

JTN 유승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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