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타 김연아.

'올 한해 가장 인기 많았던 CF모델'...이민호, 소녀시대 등 제치고 남녀부문 1위

'피겨요정' 김연아와 SS501 멤버 김현중이 올해 최고의 CF모델에 선정됐다.

광고 마케팅 전문사이트 애드와플은 "'2009년 가장 인기가 많았던 CF와 모델'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김현중과 김연아가 각각 남녀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설문조사에는 지난 11월30일부터 12월13일까지 1만여명이 참여했다.

대표적인 '꽃미남 가수'로 꼽히는 김현중은 올해초 KBS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 '윤지후(극중 이름) 열풍'을 불러 일으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 가수 겸 배우 김현중.

그는 화장품과 의류, 핸드폰, 치킨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해 27.1%의 지지로 이민호(2위)와 이승기(3위)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올해 스포츠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피겨스타 김연아는 무려 약 34% 지지율로 소녀시대(2위)와 이효리(3위)를 제쳤다. 김연아는 자동차, 제과, 화장품, 핸드폰, 가전 등 CF모델로도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아이돌 그룹들이 박빙의 승부를 펼쳤던 치킨광고 모델 부문에서는 소녀시대가 1위를 차지했다.


JTN 현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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