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지기 친구 MC몽과 우정 과시..."연말연시 MC몽과 함께해 기쁘다"

그룹 코요태 김종민(30)이 10년지기 MC몽(신동현ㆍ30)의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김종민은 31일 밤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MC몽 버라이어티 정신' 콘서트 무대에 올라 10년 우정을 과시할 예정.

얼마 전 부산과 대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MC몽은 "새해 카운트다운을 친구인 김종민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종민은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복귀 후 MC몽이 프로그램에 적응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다"며 "이번 공연 관객수가 1만명이마 된다는 사실에 놀랍고 게스트로서 무엇을 보여줄 지 고민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2년여간의 공익근무를 마치고 소집해제한 김종민은 곧바로 '1박 2일' 녹화에 투입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27일 KBS 2TV '해피선데이'는 전주에 비해 3%의 시청률이 상승하는 등 '김종민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JTN 유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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